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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라자로) 추기경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6·25전쟁 정전 72주년을 앞둔 7월 23일 분단과 이산의 아픔, 통일의 염원을 상징하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고 레오 14세 교황의 방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7월 23일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입법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가 권력이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권리를 동시에 존중하고 보호하는 법과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들어 주실 때까지 계속 기도하는거여” 오늘 제1독서에서 아브라함은 조카인 롯이 살던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중재 기도를 합니다. 중재 기도는 일반적으로 세 번 반복하는데, 아브라함은 세 번씩 두 번 반복함으로써 더 절실하게 ...
지난달 25일은 6·25전쟁 7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가슴 아픈 전쟁! 때로는 형제가, 그리고 부모 자식이 적이 되어 총부리를 맞댄 동족상쟁이었다.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는 ...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이 7월 18일 항동본당(주임 박명근 클레멘스 신부)을 방문해 본당 공동체를 격려하고 미사를 함께 봉헌했다. 2023년 2월 1일 설립된 항동본당은 교구 233개 본당 중 가장 역사가 ...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국정 기치로 내세우며 인공지능 기술 진흥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이를 선용하기 위한 윤리적 기반 확보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100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 산업에 ...
교황청 신앙교리부와 문화교육부는 1월 28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과 인간 지성의 관계에 관한 공지 「옛것과 새것」(Antiqua et Nova)을 발표했으며, 주교회의는 이를 한국어로 번역해 7월 15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옛 ...
어디를 가나 숨 막히는 더위를 피하기 힘든 요즘이다. 그렇다면 이열치열, 하느님께로 향하는 타오르는 열정에 불을 지펴 잠시나마 ‘갓생(God生)’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 불길 한가운데를 걸으면서도 주님을 찬미할 수 있는 ...
4·19 민주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의 독재 체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장면 총리를 중심으로 이승만 정권의 억압적 통치에 맞섰다는 이미지를 형성하며, 한국 사회의 한 주역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이는 한국교회가 일제 ...
“몸에 좋은 음식이라 그런지 더 맛있어요.” 7월 17일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성미유치원(원장 이선미 로사리아 수녀, 살레시오 수녀회)의 점심시간. 이날 메뉴는 고사리·콩나물·당근·고기가 들어간 비빔밥과 간장 양념 닭갈비, ...
인간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지구 환경이 심각하게 쉐손되고 있습니다. 생태적 회개를 촉구하며, 지구의 울부짖음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피조물들의 현실, 그리고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각 분야 ...
“나는 아직 쓸모 있는 사람입니다.” 올해 88세 박순전(바올리나·서울대교구 미아동본당) 어르신의 말이다. 그는 서울 번동에 있는 협동조합 겸 식당, ‘라떼는 집밥’의 도시락 포장팀에서 일한다. 이 도시락은 독거 어르신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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